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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에서 여성과 소녀 7명을 살해한 폴 룽게는 미국 역사상 가장 잔인한 연쇄살인마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는 피해자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악랄한 범행으로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폴 룽게의 범죄 행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폴 룽게 (1995-1997): 시카고의 연쇄살인범

     

    폴 룽게의 범행

     

    폴 룽게는 1970년 1월 28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학교에서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1987년에는 14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1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1994년 12월에 가석방으로 출소한 그는 곧바로 다시 범행을 시작했습니다. 폴 룽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된 구인광고를 통해 피해자를 물색했습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집안일이나 청소를 해주겠다고 속여 집으로 찾아간 뒤,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시신은 대부분 훼손되어 있었으며, 일부 피해자는 목이 졸려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폴 룽게의 범행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약 2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는 총 7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중 6명은 여성, 1명은 소녀였습니다.

     

     

     

    폴 룽게의 검거

     

    폴 룽게는 1997년 3월 10일, 피해자 중 한 명인 요란다 구티에레스와 그녀의 딸 제시카 무니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당시 폴 룽게는 피해자 가족의 집에 침입해 그들을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르고 도주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폴 룽게는 체포 후 경찰에 연쇄 살인에 대해 자백했으며 그는 피해자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유에 대해 "그들이 자신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또한, 그는 "더 많은 사람을 죽이고 싶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재판과 사형선고

     

    폴 룽게는 1998년 1월 15일, 요란다 구티에레스와 제시카 무니즈 살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다른 살인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일리노이주 폰티액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그는 2023년 현재까지도 사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폴 룽게의 범행은 시카고 지역사회를 공포에 떨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악랄한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의 범행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연쇄살인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폴 룽게의 범행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으며 그의 범행은 연쇄살인범의 잔혹함과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