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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2월부터 4월까지 미국 테네시주에서 7명의 사람들이 잇달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폴 데스니 레이드 주니어라는 남성으로, 일명 패스트푸드 살인마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당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던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였으며, 그 잔인함으로 인해 전국적인 공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글에서는 폴 데스니 레이드 주니어의 범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폴 데니스 레이드 주니어 (1997): 테네시주를 공포로 몰아넣은 패스트푸드 살인마

     

    첫 번째 살인

     

    폴 데스니 레이드 주니어의 첫 번째 살인은 1997년 2월 16일, 테네시 주 내슈빌 도넬슨 지역의 캡틴 D's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는 구직을 가장하여 개장 전인 캡틴 D's에 들어가 종업원인 16세의 사라 잭슨과 25세의 매니저 스티브 햄프턴을 총으로 살해한 후 계산대의 돈을 강탈해 사려졌습니다.

     

     

     

    두 번째 살인

     

    폴 데스니 레이드 주니어의 두 번째 살인은 1997년 3월 23일, 테네시 주 내슈빌 허미 티지 인근의 맥도날드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는 이날 밤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으려던 직원들에게 다가가 총으로 위협하여 매장 안으로 다시 들여보낸 뒤 창고에서 종업원인 17세의 안드레아 브라운, 27세의 로널드 산티아고 23세의 로버트 세웰 주니어를 총으로 살해했으며, 호세 안토니오 라미레즈 곤잘레스는 흉기로 17번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세 번째 살인

     

    폴 데스니 레이드 주니어의 세 번째 살인은 1997년 4월 23일, 테네시 주 클라크스빌의 베스킨라빈스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는 이날 밤 베스킨라빈스 매장에 들어가 강제로 영업을 종료시킨 뒤 종업원인 21세의 안젤라 홈즈와 16세의 미셰 메이스를 납치하여 던바 동굴 주립공원으로 데려가 흉기로 목을 베어 살해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폴 데스니 레이드 주니어는 세 번의 살인으로 모두 7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도 사형이 확정되었지만, 그는 2013년 11월 1일, 테네시 주 내슈빌의 종합병원에서 폐렴, 호흡기 문제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폴 데스니 레이드 주니어의 범행은 미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긴 사건이었습니다. 그의 범행은 미국의 범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국의 사형제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