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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후반 미국 미시간주 입실란티와 앤 아버 지역은 연쇄 살인마의 공포로 뒤덮였습니다. 1967년부터 1969년까지 약 2년 동안 7명의 여성이 잔혹하게 살해되었고, 이 사건은 미시간 연쇄 살인 사건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존 노먼 콜린스라는 22세의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평범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청년으로, 누구도 그가 연쇄 살인마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 끝에 존 노먼 콜린스는 체포되었고, 1970년 카렌 수 베이네만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존 노먼 콜린스 (1967-1969):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미시간 연쇄 살인마

     

    연쇄 살인 사건의 시작

     

    1967년 7월 9일, 입실란티에 사는 19세의 여성, 메리 플레저가 실종되었습니다. 그녀는 미시간 대학교 학생이었으며, 8월 7일, 메리 플레저 나체의 시신이 슈퍼리히 타운십의 버려진 농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시신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고 강간의 흔적이 있었으며, 부패가 심해 치과기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쇄 살인의 공포

     

    메리 플레저 살인 사건 이후, 입실리티와 앤 아버 지역에서는 연이어 여성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68년 7월 5일, 20세의 여성, 조안 엘스페스 셸이 살해되었고, 1969년 3월 20일에는 23세의 여성, 제인 루이스 믹서가 살해되었습니다. 두 번째 피해자인 조안 엘스페스 셸의 시신은 메리 플레저의 시신과 유사하게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으며, 세 번째 피해자인 제인 루이스 믹서의 시신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스타킹으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6월까지 3명의 여성 시신이 위와 비슷하게 훼손된 체 발견되었습니다. 연쇄 살인 사건의 공포는 지역 사회를 뒤덮었으며 여성들은 외출을 꺼리게 되었고,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범인의 체포

     

    1969년 7월 23일, 카렌 수 베이네만이라는 18세의 여성이 실종되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존 노먼 콜린스와 함께 데이트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존 노먼 콜린스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강화했으며, 8월 1일, 그는 카렌 수 베이네만의 시신을 살해, 유기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녀의 나체 시신은 휴런강 근처 공원에서 발견되었고, 광범위한 구타 흔적과 부식성물질에 의한 화상 자국이 있었습니다. 존 노먼 콜린스는 카렌 수 베이네만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1970년 8월 19일 1급 살인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현재까지 복역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존 노먼 콜린스는 1960년대 후반 미국 미시간주를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마입니다. 그의 범행은 당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범행은 연쇄 살인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