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빌 린 메이저스 (1993-1995): 인디애나 주 죽음의 천사

오빌 린 메이저스는 인디애나 주 클린턴에 있는 버밀리언 카운티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최소 6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죽음의 천사로 알려졌는데, 이는 그가 환자들을 돌보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실제로 그들을 살해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약물을 투여했습니다. 오빌 린 메이저스는 1999년 6건의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2017년 9월 24일 교도소에서 자연사했습니다.

 

 

어린 시절과 교육

 

오빌 린 메이저스는 1961년 인디애나 주 클린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을 부모와 함께 보내며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간호학교에 진학하여 1983년에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오빌 린 메이저스는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동물을 학대하고, 폭력적인 영화와 비디오를 즐겼으며, 죽음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살인 행각

 

오빌 린 메이저스는 1993년 버밀리언 카운티 병원에 간호사로 취직했습니다. 그는 곧 병원에서 발생하는 이상한 사망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버밀리언 카운티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병원에서 147명의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이 중 130건의 사망은 오빌 린 메이저스가 근무하던 시간대에 발생했습니다. 그는 사망한 환자들에게 고농축의 칼륨염이나 에피네프린을 주사하여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이러한 약물들이 심장 마비나 호흡 정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오빌 린 메이저스는 자신의 살인 행각을 숨기기 위해 매우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환자들의 기록을 조작하고, 동료 간호사들을 속여 자신에게서 의심을 돌렸습니다.

 

 

 

체포와 재판

 

오빌 린 메이저스의 살인 행각은 1995년 한 간호사의 신고로 밝혀졌습니다. 이 간호사는 오빌 린 메이저스가 환자에게 고농축의 칼륨염을 주사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경찰은 오빌 린 메이저스를 체포하고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재판에서 오빌 린 메이저스는 6건의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인디애나 주 교도소에서 복역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빌 린 메이저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의료 종사자 살인범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자신의 힘과 권력을 이용하여 연약한 사람들을 살해한 잔인한 범죄자였습니다. 오빌 린 메이저스의 사건은 의료 종사자 살인범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빌 린 메이저스의 사건은 또한 미국 사회의 의료 부문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당시 버밀리언 카운티 병원은 인력 부족과 근무 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빌 린 메이저스의 살인 행각을 방조하는 데 일조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