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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잭 파울러는 1939년 6월 12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어난 미국과 캐나다의 연쇄 성범죄자입니다. 1973년부터 1995년까지 약 20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서 20-100명 이상의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글에서는 바비 잭 파울러의 범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73-1982: 초기 범죄 활동
바비 잭 파울러의 첫 번째 알려진 범죄는 1973년 7월 20일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입니다. 그는 20세의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바비 잭 파울러는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여성을 상대로 강간과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추청 됩니다. 1974년에는 워싱턴주에서 16세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또다시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1978년에는 워싱턴주에서 또 다른 16세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이번에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1983-1995: 눈물의 고소도로 연쇄살인사건
1983년부터 1995년까지 바비 잭 파울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눈물의 고속도로 연쇄살인사건으로 알려진 일련의 여성 실종 및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눈물의 고소도로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북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약 700km의 고속도로입니다. 이 고속도로는 인구가 적고 치안이 열악한 지역으로, 1983년부터 2017년까지 18명의 여성이 실종 또는 살해되었습니다. 바비 잭 파울러는 이 사건의 피해자 중 3명의 여성에 대한 살인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1995년 체포 및 사망
1995년 6월 28일, 바비 잭 파울러는 뉴포트 오리건 타이즈 인 모텔에서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하려다 여성이 탈출해 신고하면서 체포되었습니다. 1996년 1월 8일 재판에서, 바비 잭 파울러는 1급 납치, 1급 강간 미수, 1급 성적 학대, 강압, 4급 폭행, 협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16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복역 중 그는 2006년 5월 폐암으로 오리건 주립 교도소에서 66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비 잭 파울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20년 동안 여성을 상대로 강간을 저지른 연쇄 성범죄자입니다. 그의 범행은 많은 여성들의 목숨을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눈물의 고속도로 연쇄살인사건으로 이어져 캐나다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의 범죄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으며, 그의 범행을 계기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