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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병원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6세의 간호사 리처드 안젤로가 환자 7명을 살해한 것입니다. 그는 병원에서 근무하며 환자들에게 마취제인 파불론을 주사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죽음의 천사" 리처드 안젤로의 범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살인 사건의 시작
리처드 안젤로는 1962년 8월 29일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고, 학업 성적도 우수했습니다. 1985년, 그는 뉴욕 주립대학교 올버니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졸업했으며 졸업 후, 그는 롱아일랜드의 한 병원인 선한 사마리아 의료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1987년 4월, 리처드 안젤로는 선한 사마리아 의료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75세의 환자 존 스탠리 피셔를 살해했습니다. 그는 존 스탠리 피셔에게 마취제인 파불론을 주사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존 스탠리 피셔의 사망 이후, 안젤로는 병원에서 계속해서 환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범행 수법
리처드 안젤로는 주로 병원에 입원한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환자들의 병실에 몰래 들어가 마취제인 파불론을 주사해 살해했습니다. 파불론은 근육 이완제와 진통제의 효과가 있는 약물로, 과다 투여 시 호흡 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리처드 안젤로는 살인을 저지르기 전에 환자들의 병력을 꼼꼼히 살폈으며 그는 환자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또한, 그는 살인을 저지른 후에도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검거 및 재판
리처드 안젤로가 저지른 살인 사건은 한동안 미궁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1987년 9월, 리처드 안젤로가 또 다른 환자를 살해한 후, 병원 측의 수사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리처드 안젤로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자백했으며 리처드 안젤로는 1989년 10월, 2급 살인 2건, 2급 살인미수 1건, 과실치사 1건, 폭행 6건 등 11개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는 1990년 3월, 2급 살인 2건으로 6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리처드 안젤로 사건은 병원 내 살인 사건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의료 종사자들의 윤리 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리처드 안젤로 사건은 잔혹하고 충격적인 사건이었지만,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큽니다. 병원 내에서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과 의료 종사자들의 윤리 의식 강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