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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무차별 살인과 방화를 저지른 데일 숀 하우스너와 사무엘 존 디트먼은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연쇄 살인규듀오로 꼽힙니다. 이들은 총기와 휘발유를 이용해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건물을 불태우며 공포를 퍼뜨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데일 숀 하우스너와 사무엘 존 디트먼의 범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데일 숀 하우스너와 사무엘 존 디트먼 (2005-2006): 피닉스 연쇄살인듀오

     

    범죄 행각

     

    데일 숀 하우스너와 사무엘 존 디트먼은 2005년 5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약 1년 동안 피닉스 시내 곳곳에서 총기와 휘발유를 이용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주로 야간 시간대에 차를 타고 다니며 무고한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거나, 가게나 집에 불을 지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의 범행으로 총 8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자 중에는 10대 소녀와 70대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범행 대상은 인종, 성별,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무작위로 선택되었습니다. 데일 숀 하우스너와 사무엘 존 디트먼은 범행의 동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들이 인종차별주의자이거나 정신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과 검거

     

    피닉스 경찰은 범행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 수사대를 꾸렸습니다. 그러던 중 사무엘 존 디트먼 친구의 제보로 경찰은 두 사람을 용의자로 식별하고 그들의 범행 수법을 분석하고, CCTV 영상 등을 통해 두 사람을 추적했으며 2006년 8월 3일, 경찰은 두 사람의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발견하고, 아파트 밖에서 두 사람을 모두 검거했으며 경찰의 추궁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재판과 처벌

     

    데일 숀 하우스너와 사무엘 존 디트먼은 각각 8건의 살인과 19건의 살인미수, 방화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재판 결과 데일 숀 하우스너는 사형을 선고받았고, 사무엘 존 디트먼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데일 숀 하우스너는 2013년 6월 19일 독방에서 목을 매 자살했으며 디테만은 현재 애리조나주 감옥에서 복역 중입니다.

     

    데일 숀 하우스너와 사무엘 존 디트먼은 무고한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살인과 방화를 저지른 잔혹한 범죄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의 범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큰 상처를 입었으며 이 사건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범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