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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부터 1981년까지 샌프란시스코와 그 주변 지역에서 5명의 여성이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라는 이름의 남자로 언론에는 "트레일사이드 킬러"라는 별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의 범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 (1979-1981) 트레일사이드 킬러: 샌프란시스코의 잔혹한 연쇄살인범

     

    범죄 행위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는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산책로를 따라 혼자 걷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피해자를 뒤에서 습격하여 목을 졸라 죽인 후, 성폭행을 하거나 시체를 훼손했습니다. 그의 첫 번째 희생자는 1979년 11월 27일 살해된 19세 여성이었으며 이후 그는 1980년 4월 2일, 1980년 7월 28일, 1981년 1월 12일, 1981년 3월 2일 각각 19세, 22세, 22세, 28세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의 범행은 잔혹하기 그지없었으며 한 피해자의 경우, 그는 신체를 훼손하고 칼로 난도질했습니다.

     

     

     

    범행 동기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의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범행 당시 우울증과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는 범행을 자백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폭력을 경험하면서 분노가 쌓여 있었고, 그것을 피해자들에게 해소하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의 주장은 피해자들을 훼손하거나 성폭행을 가한 그의 범죄 행위와는 모순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카펜터가 범행을 자백하면서 자신의 범죄 행각을 합리화하려는 의도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체포와 처벌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는 1981년 5월 14일 체포되었으며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서 5건의 살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 산 쿠엔틴 주립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는 샌프란시스코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연쇄살인범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그의 범행은 지역 사회에 큰 공포와 불안을 불러일으켰으며, 샌프란시스코 경찰의 수사에도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그의 범행은 당시 샌프란시스코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기도 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샌프란시스코는 경제적 침체와 사회 불안이 심화되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데이비드 조셉 카펜터의 범행은 더욱 잔혹하고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