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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 지역에서 노인 여성 3명이 연달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연쇄 살인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수사 결과, 범인은 36세의 여성 다나 수 그레이로 밝혀졌습니다. 다나 수 그레이 는 자신의 소비욕을 채우기 위해 노인 여성들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나 수 그레이의 범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나 수 그레이 (1994): 소비욕을 채우기 위해 노인 여성들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

     

    범행 과정

     

    다나 수 그레이는 1994년 2월 14일, 86세의 노인 여성 노마 데이비스를 살해하면서 범행을 시작했습니다. 노마 데이비스는 다나 수 그레이 계모의 전 시어머니였습니다. 그녀는 노마 데이비스의 집에 찾아가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다나 수 그레이는 이후 2월 28일, 66세의 노인 여성 준 로버츠를 살해했습니다. 노마 데이비스의 이웃이었던 준 로버츠는 다나 수 그레이가 책을 빌리고 싶다는 말에 그녀를 집에 들였고 그 후 전화선으로 목을 졸려 살해당했습니다. 그리고 3월 16일 87세의 도라 비비를 살해했습니다. 그녀는 병원 진료를 받고 집에 온 지 얼마 후 길을 물어보러 찾아온 다나 수 그레이를 집으로 들였다가 목을 졸려 살해당했습니다. 도린다 호킨스는 3월 10일 골동품 가게에서 혼자 일하던 중 액자를 사러 온 다나 수 그레이의 갑작스러운 공격과 전화선으로 목을 졸려 기절했습니다. 그러나 다나 수 그레이는 도린다 호킨스가 죽은 거라 생각하고 그녀의 돈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났으나 가까스로 깨어난 도린다 호킨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됩니다.

     

     

     

    범행 동기

     

    다나 수 그레이는 자신의 범행 동기를 소비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평소에 쇼핑을 좋아했지만, 돈이 부족해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나 수 그레이는 노인 여성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신용카드를 훔쳐 물건을 샀습니다.

    다나 수 그레이는 범행 당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녀는 범행 후 경찰에 체포되자 정신병 치료를 받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과 형량

     

    다나 수 그레이는 1급 살인 3건과 1급 살인 미수 1건으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녀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받았습니다. 1995년 7월, 다나 수 그레이는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주 여성 교도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다나 수 그레이는 자신의 소비욕을 채우기 위해 노인 여성들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입니다. 그녀의 범행은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사건이었으며 다나 수 그레이의 범행은 소비욕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녀의 범행은 당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이는 여성 연쇄 살인범으로서는 드문 사례였기 때문입니다. 다나 수 그레이의 범행 이후, 미국에서는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또한, 여성 연쇄 살인범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